보건복지부는 3일부터 7일까지 민관 보건의료협력 사절단을 중국 산둥성 지난시와 광둥성 광저우시에 파견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사절단에는 대구시청, 대구의료관광진흥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의료기관 11곳, 의료기기·제약업체 13곳 등 총 27개 기관·기업이 참가합니다.
이들 기관은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이 지난시와 광저우시에서 여는 `2018 Medical Korea in CHINA 행사`에 참여해 중국 업체들과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중국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를 넓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산둥성과 광둥성은 인구와 경제 규모가 큰 지역으로 한국의료기관 및 제약·의료기기 업체의 진출 기회가 많은 곳으로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메디컬 코리아 2018`에도 대표단을 보내 참여하는 등 한국과의 교류에 적극적입니다.
보건산업진흥원은 광저우 한중 보건의료협력 포럼에서 난사신구와 양국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향후 협력 강화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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