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사업 예정지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4년 간 최대 250억 원의 마중물 예산을 지원 받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7만㎡ 규모 난곡·난향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10만㎡ 이하 지역에 집중합니다.
2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밀집됐고 기반시설이 열악해 10년 새 인구가 27.2% 감소한 재건축정비구역 해제지입니다.
구는 이달부터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포함한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사업에 들어갑니다.
노후주택 개량을 지원하고 난곡 재생활력소 조성, 공영주차장을 건설하는 등 기초 생활 인프라를 확충할 방침입니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거 복지와 삶의 질 개선은 물론, 632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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