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주중 드라마 최고의 흥행작으로 손꼽히는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이하 서른이지만)의 다섯 번째 OST 봉구가 부른 ‘Get Away’가 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서른이지만’은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을 차단하고 살아온 ‘차단男’, 이들의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코로 ‘믿보작감’ 조수원PD와 조성희 작가의 야심작으로, 4일 밤 10시 23-24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극중 신혜선(우서리 역)과 양세종(공우진 분)이 각자의 과거와 상처를 털어놓고 날로 가까워지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의 과거 인연이 언제 밝혀질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 가운데 ‘서른이지만’의 다섯 번째 OST ‘Get Away’가 발매된다고 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Get Away’는 ‘길구봉구’의 봉구가 가창자로 참여해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봉구는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이별’ 등을 메가 히트시키며 새로운 음원차트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길구봉구’의 멤버로, ‘크로스’, ‘슈츠’ ‘너도 인간이니?’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 더욱이 봉구는 드라마 ‘사랑의 온도’ OST인 ‘꼭 너여야 해’에 솔로로 참여해 히트시킨 믿고 듣는 감성 발라더.
‘Get Away’는 벗어날 수 없는 지난날의 아픈 기억과 상처를 안고 허우적거리며 살아가는 두 주인공 우서리(신혜선 분)-공우진(양세종 분)의 심정을 표현한 발라드로, 섬세하면서도 절제된 감성이 진하게 묻어있는 봉구의 보이스가 귀를 기울이게 만드는 완성도 높은 곡이다. 이에 더해 ‘Get Away’는 ‘서른이지만’의 음악감독이자 인디밴드 ‘에브리싱글데이’의 멤버인 문성남과 임주연이 또 한번 의기투합한 곡으로 관심이 높아진다. 특히 문성남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힘쎈여자 도봉순’,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다수 히트 드라마의 음악감독을 맡아 호평을 이끈 바 있다.
이에 ‘서른이지만’의 두 주인공 서리-우진의 남모를 아픔과 심정을 담아낸 ‘Get Away’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서른이지만’의 다섯 번째 OST ‘Get Away’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을 차단하고 살아온 ‘차단男’, 이들의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코로 ‘믿보작감’ 조수원PD와 조성희 작가의 야심작. 4일 밤 10시에 23-24회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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