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5일(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오후에 한때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5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다소 쌀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에서 23℃, 낮 최고기온은 27℃에서 30℃ 분포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3m로 다소 높겠고 서해와 남해상을 중심으로는 0.5~2.5m로 일겠다.
먼 바다를 중심으로 서해상과 남해상은 5일, 동해상은 6일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 대기의 순환이 원활해 전국이 `보통` 단계, 자외선 지수는 구름 사이로 일사가 통과하면서 전국 `나쁨` 단계가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7일(금) 전국에, 8일(토)은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고 케이웨더는 밝혔다.
내일 날씨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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