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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남권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 구로구 항동지구에서 마지막 분양주택인 항동 2,4단지가 9월 공급됩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13일부터 항동 공공주택지구 2,4단지 분양주택 특별분양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항동지구 2단지는 전용면적 59㎡, 74㎡, 84㎡로 구성된 분양주택 394가구와 국민임대 252가구 등 총 646가구 규모입니다.
세대별 분양가격은 전용 59㎡형은 평균 3억5,638만2,000원, 전용 74㎡형은 평균 3억8,938만2,000원 선입니다.
4단지의 경우 분양주택 190가구와 국민임대 107세대 등 총 297가구로, 이번 분양물량은 모두 584가구입니다.
전부 전용 59㎡형으로 구성됐으며, 분양 가격은 평균 3억4,815만1,000원입니다.
항동지구 2,4단지 분양주택은 서울시에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50%를 우선 공급하고, 수도권 거주자에게 나머지를 공급합니다.
일반분양 청약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 현재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입니다.
1순위는 구성원 전원이 과거 5년 이내 다른 주택의 당첨자가 아닌 청약자 중 세대주로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2년이 넘어야 합니다.
한편 이번 공급은 최근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특별공급 세대수의 80%를 특별공급 예비입주자로 선정합니다.
계약 기간은 2018년 12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로, 입주는 2019년 6월(2단지는 7월)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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