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시장 호황 등의 영향으로 경상수지가 10개월 만에 최대 흑자폭을 기록했습니다. 경상수지는 77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은 7월 경상수지는 87억6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9월(122억9천만 달러) 이후 10개월 만에 최대 흑자폭입니다.
반도체 시장 호황과 세계 교역 회복세로 상품수지는 8개월 만에 최대인 114억3천만 달러 흑자를 보였습니다.
전년 대비 수출은 14.8%, 수입은 16.8% 늘면서 21개월 연속 동반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서비스수지는 31억2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지만 중국인 입국자수가 늘면서 지난해 7월에 비해 적자폭을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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