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티스트 한여진, ‘쇼팽 : 녹턴 20번’ 음원 공개

입력 2018-09-06 09:51  




젊은 클래식 연주자들의 등용문으로 불리우는 유니버설 뮤직 산하 머큐리 클래식의 세 번째 아티스트 플루티스트 한여진의 음원 ‘쇼팽 : 녹턴 20번’이 6일 공개된다.

플루티스트 한여진은 2001년 생 만 17세로 머큐리 클래식의 유일한 10대 아티스트로, 어린 나이에도 불구, 남다른 연주실력과 경력은 다른 연주자들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2016년 독일 베를린 라이징 스타 국제 플루트 대회 1위, 미국 Powell 플루트 아티스트 선정, 2017년 제 9회 고베 국제 플루트 콩쿠르 3위 및 청중상 수상 등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둔 바 있으며,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젊은 클래식 연주자이다.

6일 공개되는 음원은 대중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쇼팽의 ‘녹턴 20번(Nocturne No.20)’으로, 쇼팽의 녹턴은 총 21개의 곡으로 구성되어 1번부터 18번까지는 쇼팽 생전에 출판이 되었지만 19번부터 21번까지는 사후에 출판되었다. 국내 대중들에게 쇼팽 녹턴 20번은 영화 <피아니스트>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영화 <피아니스트>는 1998년 독일에서 발간된 [기적의 구원]이라는 회고록을 바탕으로 한 실화영화이다. 1929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유명한 유대계 피아니스트 블라디슬로프 스필만은 한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이 쇼팽의 녹턴 20번을 연주하다 폭격을 당하게 된다. 이후 독일 나치군을 피해 도망다니던 중 음악을 사랑했던 독일의 한 장교의 만남으로 극적으로 살아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클래식 웹예능 <머큐리 스타 파워쇼> 세 번째 아티스트로 출연하는 플루티스트 한여진은 다양한 플루트의 숨겨졌던 일화와 노래와 함께하는 현대음악, 춤으로 표현하는 음원 감상평 등 유쾌한 클래식 이야기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머큐리 스타 파워쇼>는 클래식을 잘 모르는 MC 2인(작가 김홍기, 배우 이원준)이 대중들이 가지고 있던 클래식에 대한 고정관념과 이미지를 쉬운 수준의 질문으로 풀어냄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에 대해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된 클래식 웹예능 토크쇼이다. 영상은 유니버설 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TV를 통해 6일, 7일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