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등포 당산동에 '역세권 청년주택' 469가구 조성

이지효 기자

입력 2018-09-06 11:15  



서울시가 영등포 당산동 총 6,316.4㎡ 부지에 지하 6층, 지상 19층 규모 역세권 청년주택 469가구를 조성합니다.

서울시는 영등포구 당산동2가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해 촉진지구, 지구계획 및 사업계획을 지정·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2019년 3월 중 착공해, 2021년 하반기에 준공 및 입주할 예정입니다.

공공임대주택은 87가구, 민간임대주택은 409가구, 전용면적은 17㎡형, 26㎡형, 33㎡형, 37㎡형, 41㎡형으로 구성됩니다.

특히 세대 중 40%를 신혼부부용 주택으로 꾸며, 주거난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의 안정적 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결혼과 출산을 미루는 청년세대에게 역세권 청년주택이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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