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씨트립 최고 경영진들과 만나 관광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호텔신라는 이 사장이 5일 중국 상하이 씨트립 본사에서 량젠장 씨트립 창립자와 쑨제 씨트립 최고경영자를 만나 방한 중국 관광객 확대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습니다.
씨트립은 중국 내 17개 중심 도시에 지사를 두고 종합 여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입니다.
이 사장은 지난 2015년에도 메르스의 여파로 저조했던 중국 관광객의 방한 활성화를 위해 씨트립을 공식 방문한 바 있습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신라면세점이 아시아 3대 공항 면세점을 운영하면서 글로벌 면세점 운영자로 자리 잡고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씨트립과 협력을 확대하는 등 중국 마케팅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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