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태부가 엑소 세훈과 함께 동명의 인기 웹툰을 드라마화한 웹드라마 `독고 리와인드`에 출연해 활약 중이다.
공개 직전까지 기대를 모은 웹드라마 ‘독고 리와인드’가 지난 7일 첫선을 보인 가운데 배우 남태부의 ‘미친 싱크로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독고 리와인드`의 중요 배역 중 하나인 이동재 역할을 맡은 남태부는 ‘독고 리와인드’ 첫 공개 이후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높은 싱크로율로 원작 팬들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극중 이동재로 변신한 배우 남태부는 ‘독고 리와인드’ 첫 공개 이전부터 눈길을 모은 바 있다. 만화 속 이동재와 흡사한 비주얼과 표정, 포즈로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이라고 불리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많은 단서를 쥐고 있는 캐릭터 이동재는 극중 위기 상황을 태연한 연기로 넘기는 모습으로 많은 팬들에게 ‘갓동재’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높은 싱크로율과 더불어 탄탄한 연기력까지 갖춘 남태부가 극중 이동재를 드라마로 얼마나 완벽하게 보여줄지가 ‘독고 리와인드’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남태부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독특한 개성과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다. ‘가문의 귀환’, ‘플랜맨’, ‘계춘할망’, ‘수성못’ 등 다양한 영화와 ‘내 딸 서영이’, ‘나쁜 녀석들’, ‘아버지가 이상해’, ‘미스 함무라비’ 등 많은 드라마에 출연해 차세대 신 스틸러로 꼽힌다. 주인공으로 출연한 영화 ‘테이블 매너’, ‘그대 이름은 장미’ 등의 영화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남태부의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에는 윤기원, 이태원, 곽지민, 윤정로, 남태부, 정유민, 오승윤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소속되어 있어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남태부는 ‘독고 리와인드’에 이어 9월 방영 예정인 SBS의 새 수목드라마 ‘흉부외과’에 남자 간호사 역할로 캐스팅돼, 또 한 번 강렬한 감초 연기를 예고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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