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츠종금증권은 10일 삼성전자에 대해 여전히 실적 성장세에 더해 반도체 수요는 견조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9천원을 제시했습니다.
김선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메모리 산업은 중단기적으로 하강 국면으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도 "당장 수요 성장도 유효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주가가 최근 많이 떨어진 측면에 더해 향후 3년여간 반도체 시장이 견조한 흐름을 예상해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중장기적으로 오버행 우려는 존재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김 연구원은 "삼성 금융계열사의 전자 지분 출회 가능성은 여전히 부담"이라며 "그러나 이 부분이 해소된다면 본격적으로 주가가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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