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신규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C` 정식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미니C는 ‘포터블팩’과 ‘보이스 리모트’, 카카오프렌즈 피규어 5종 추가 등 신규 악세사리와 함께 출시됐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충전식 배터리인 `포터블팩`과 함께 사용하면 무선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보이스 리모트` 사용시 스피커와 떨어진 곳에서도 음성 명령을 내릴 수 있는 등 이동성이 강화된 게 특징입니다.
카카오미니C에서는 음성 명령만으로 카카오i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헤이카카오` 한마디로 스피커를 깨워 카카오톡 메시지 보내기, 음악듣기, 날씨·주가·뉴스 등 정보를 제공하고 택시 호출 등 폭넓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카카오는 향후 화자인식 기술을 활용한 카카오톡 읽어주기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카카오미니C는 정식판매를 기념해 희망소비자가격 11만9천원에서 약 40% 할인된 6만9천원에 판매되며 피규어 1종이 함께 증정됩니다.
포터블팩과 보이스 리모트가 포함된 풀패키지도 희망 소비자가격에서 40% 할인된 9만9천원에 판매됩니다.
포터블팩과 카카오프렌즈 피규어는 별도 구매도 가능하며 보이스 리모트는 풀패키지로만 판매되며 추후 기존 카카오미니 이용자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 해 개별 판매될 예정입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hh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