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는 일본으로 무역전쟁의 화살을 돌렸는데요. 그 움직임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작년 출범 초 이후 중국과 무역전쟁 지속
-달러 약세->보복관세->첨단기술 전쟁 順
-빠르면 이번주 중으로 2차 보복관세 부과
-대중국 무역적자 증가, 중간선거 직전 부담
-중국 다음 적자국인 일본에 무역마찰 화살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마찰의 화살을 돌리자 왜 국제 환투기 세력들이 엔화 강세에 베팅하는 것입니까?
-금융위기 이후 10년 만 환투기 세력 극성
-올해 3월 이후 중남미 통화 약세에 베팅
-6월 이후 환투기 대상, 이슬람 통화로 이전
-트럼프, 위안화 약세 경계로 ‘강세’에 베팅
-트럼프 일본 무역마찰 발언 후 엔화로 이전
일본이 미국과 무역전쟁이 심해질 경우 일본 경제가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왜 국제 환투기 세력들이 엔화 강세에 베팅하는 것입니까?
-트럼프 발언 이후 엔·달러 113엔->111엔
-통화 가치, 특정국 경제실상 가장 잘 반영
-엔화, 일본경제 실상 반영하지 못해 문제
-‘엔고의 저주’에 다시 빠진다는 우려 확산
-엔고의 저주, 버클리대의 아이켄그린 교수
한 가지 궁금한 것은 일본 경제가 어려울 때 왜 엔고의 저주에 빠지는지 그 배경을 말씀해 주시지요.
-엔고 저주, 일본 경제 ‘잃어버린 20년’ 주요인
-경기침체->엔 강세->수출부진->경기 재침체
-안전통화 여부, ‘last resort’ 신뢰 확보 관건
-last resort, 일본 은행이 아니라 일본 국민
-엔화, 일본 국민의 높은 저축률이 신뢰 높여
미국의 일본에 대한 통상압력이 집중될 때 환투기 세력이 엔화 강세에 베팅하는 것은 플라자 협정에 대한 기대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왜 그렇습니까?
-80년대 초반, 미일 중심으로 무역적자 확대
-시장에 맡겨두면 국제수지 불균형 더 심화
-85년 9월, 인위적인 엔화 강세 유도 협약
-엔·달러, 합의 이전 267엔->합의 후 79엔대
-엔 강세 베팅한 환투기 세력, 3배 이상 수익
시기적으로 다음달 중순 미국 재무부의 환율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요. 일본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될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 것입니까?
-환율보고서, 15년부터 BHC 법안으로 강화
-지정요건, 대미 흑자 200억달러, 경상흑자
3% 이상, 개입비용 2% 이상
-세 요건 충족시 ‘환율심층 감시국(환율조작)
-두 가지만 충족시 ‘환율관찰 대상국’ 지정
-일본, 두 가지 요건 걸려 환율관찰 대상국
-경상흑자 4%, 대미국 무역흑자 695억 달러
국제 환투기 세력의 엔화 강세에 베팅하는 것을 계기로 작년말에 이어 또다시 엔화를 권유하는 시각이 나오는데요. 어떻게 해야 할지 말씀해 주시지요.
-달러 투자 실패 면피 차원에서 엔화 권유
-일본 경제, 정치와 경제 간 괴리현상 주목
-트럼프의 통상압력, 엔화 투자 기대감 확산
-제2 플라자 합의 가능성 희박, 엔 강세 제한
-엔화 투자, 비용과 스트레스 감안 실속 없어
한 가지 궁금한 것은 이웃 환투기 세력이 이웃 엔화를 공격하기 시작했다면 다음 표적인 한국 원화가 될 가능성은 얼마나 됩니까?
-엔화과 원화 간 동조화 높을 때 우려할 수도
-엔화와 원화 간 동조화 계수 하락 ‘0.1’ 불과
-환투기 방어능력, 외환보유액 5000억$ 상회
-신흥국 금융위기, 원·달러 상승요인 더 커
-한미 간 금리 역전, 올해 안에 1%p로 확대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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