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용암온천 화재, '대응 2단계' 큰 불…헬기 동원 진화 완료

입력 2018-09-11 13:18  


청도 용암온천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 54분께 경북 청도군 화양읍 청도용암온천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이용객 40여 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 3곳으로 이송됐다.
현재까지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오전 10시 6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했으며 현장에 소방차 30대와 소방헬기 2대 등을 투입해 오전 10시 34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경찰은 현재 경력 40∼50명을 현장에 배치해 접근을 통제하고 있다.
청도 용암온천 건물 지상 1∼5층에는 사무실과 남탕, 여탕, 객실, 찜질방 등 시설이 있으며 불이 난 당시 119구조대는 2∼3층 테라스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이용객 다수를 구조했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연기흡입 환자가 더 늘 수도 있지만 중상자는 없다"며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도 용암온천 화재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