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1일 경기테크노파크와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테크노파크는 IT, 자동차부품, 바이오, 로봇 등 신성장산업 관련 130여개 벤처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산업기술단지로, 경기도 안산에 위치해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경기테크노파크 입주 유망기업들을 대상으로 법인 자금관리 등 WM(자산관리)서비스는 물론, 기술특례상장과 증자, M&A(인수합병) 등 자금조달 관련 IB(투자은행) 서비스까지 토탈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삼성증권은 또 경기테크노파크 회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자사 전문가는 물론 외부 초청인사들까지 포함한 강사진을 꾸려 산업, 트렌드에 대한 현장 방문 세미나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벤처기업들의 경우 기술력과 창의성이 뛰어난 반면, 이를 사업화하고 성장시키는데 필요한 금융솔루션에 대해서는 어려워 하는게 현실"이라며 "삼성증권 전사의 역량을 종합한 토탈솔루션을 통해 벤처사들의 어려움을 풀어드리는 방식으로 동반성장 차원의 상생우수사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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