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와 지난 10일 서울 마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은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댁에 찾아가 말벗, 가사지원, 여가활동보조 등 돌봄봉사자로 활동하면, 돌봄활동시간을 포인트로 적립(1시간 1포인트)해 기부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사회복지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학과 개설 89개 대학이 회원인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와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활성화 노력에 합의했습니다.
사회복지교육협의회는 소속 회원 대학교 학생들이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의 돌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회원 대학교가 있는 지역의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수행기관과 대학교 간 연계 협력 지원에 나설 예정입니다.
서상목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보다 많은 어른신들이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학생들의 돌봄봉사자 가입과 돌봄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돌봄활동 참여는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국 50개 지역에 위치한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수행기관에 문의하면 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