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손웅정 씨와 공항에 나타난 손흥민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고 조용히 출국장으로 들어갔다.
그는 13일 새벽 런던에 도착해 곧바로 시차 적응과 회복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소속팀 토트넘은 15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리버풀과 대결하는데, 해당 경기에 손흥민이 출전할 수도 있다.
그는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칠레와 평가전을 마친 뒤 밝은 표정으로 "이제 다시 시작"이라며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무대"라고 말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