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53세대 그랑시티자이, 원스톱 교육환경 확정으로 '완성'

입력 2018-09-13 10:35  



단지 앞 초등학교에 이어 중·고교 부지까지 통합설립계획 조건부 승인

경기도 최대 단지인 7,653세대의 그랑시티자이가 원스톱 교육환경까지 확정지으며, 주거·상업·문화가 공존하는 주거복합단지의 완성에 종지부를 찍었다.

경기도 교육청이 지난 11일 발표한 `2018년 수시1차 중앙투자심사`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내 16개 학교가 새롭게 개설되는데, 이 중 그랑시티자이 바로 앞에 위치한 중·고교 부지가 조건부로 포함됐다.

이번 발표로 그랑시티자이의 원스톱 교육환경은 가시화 됐다. 이전까지는 1차 아파트의 입주시점과 맞물려 단지 앞의 초등학교 부지만 2020년 3월 개교 예정이었지만, 이번 발표로 중·고교까지 사실상 확정되면서 원스톱 교육환경으로써의 주거 편의성 확보에 한발 가까워진 셈이다.

특히, 주거·상업·문화가 공존하는 주거복합 단지로의 완성 측면에서 이번 발표가 갖는 의미는 크다. 사실상 원스톱 주거 환경의 편의성으로, 경기 서남부권의 랜드마크 입지를 다진 이 단지는 앞서 지난 6월, 사업주체인 안산사동90블록프에프브이(주)가 AK플라자의 복합쇼핑센터 입점을 확정(MOA)지으며 상업과 문화시설의 인프라 향상을 구축한 바 있다. 이번 발표로 교육 부분에서의 인프라까지 향상되면 7653세대 입주민 약 2만여 명의 원스톱 주거환경이 마침내 완성되는 것이다.

그랑시티자이 입주민도 이번 발표를 환영하고 있다. 계약자 채씨(33세)는 "AK플라자 복합쇼핑센터 입점에 이어 이번 중·고교 신설까지 결정되면서 집값 상승효과와 함께 일상 생활의 편리함이 한층 높아져 매우 만족한다"면서 "특히 무엇보다 이번 발표로 12년 동안 아이에게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좋은 교육여건을 만들어 줄 수 있고, 방과 후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는 학원가가 바로 앞에 있어 아이에게는 물론 맞벌이를 하는 부모 입장에서도 매우 편리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번 발표와 맞물려 금일(13일)부터 공개 입찰에 들어가는 파크 에비뉴의 투자 열기는 거세다. 이미 정식 오픈 전부터 평일이나 주말 할 것 없이 견본주택 내 방문 고객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최근 연이은 주택 규제와 맞물려 수익형 상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선보인데다, 앞서 흥행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무리 지은 두 상가보다 낮은 공급가격으로 책정된다는 소식이 입소문을 타며 치열한 입찰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 최대 단지 내 마지막 상가에 대한 희소가치, 앞서 분양한 두 상가(라이프/포트)가 최고 196%의 낙찰가율을 기록하며 하루만에 완판되며 투자 안정성이 높다는 점, 또한 인근 연간 500만명의 방문객 효과가 예상되는 `세계정원 경기가든`(예정)의 주진입로와 가장 가까운 관문형 상권이라는 장점 등은 안산 대표 명문학군 바로 앞 상가의 성공 기대감을 드높이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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