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문근이 감성 물씬 느껴지는 발라드를 안방극장에 전한다.
KBS2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 OST 가창 제안을 받은 조문근은 수록곡 ‘다시 돌아올 순 없니’를 16일 공개한다.
록과 발라드 장르를 오가며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조문근은 드라마틱한 곡 전개로 기획된 신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자신의 부족함으로 인해 떠나보내는 사랑하는 이의 뒷모습을 보며, 차마 잡지 못하고 돌아오라는 속마음만 되뇌는 애절한 가사가 돋보이는 이 곡은 조문근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어우러져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
`내가 부족한 게 많아서 / 잡을 용기조차 없어서 / 이렇게 한참을 멍하니 서 있어 / 멀어지는 너의 뒷모습 / 눈에 담고 싶은데 그렁해져 / 그마저 허락되질 않아’라는 가사의 흐름처럼 이별한 연인에 대한 아쉬움을 노래로 표현했다.
이 곡은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인기 OST를 선보인 프로듀서 메이져리거와 신예 조아영의 합작으로 드라마의 영상과 어우러진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엠넷 ‘슈퍼스타 K’ 초대 준우승자 출신의 조문근은 다양한 음악 무대를 통해 팬들과 음악적 소통을 시도해오며 여러 곡의 OST를 발표하며 안방극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드라마 ‘끝까지 사랑’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스토리를 품은 이야기를 풀어내며 시청자 호응을 얻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꾸준하게 공연 활동과 앨범 발표를 해오며 OST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조문근이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특유의 서정 짙은 감성을 선보였다”며 OST 신곡에 대한 성원을 당부했다.
KBS2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 OST 조문근의 ‘다시 돌아올 순 없니’는 16일 정오 국내 음악사이트에서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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