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걸그룹 공원소녀, 수준급 일어 실력으로 '스탬프 미션 완수'

입력 2018-09-14 09:14  




걸그룹 공원소녀(GWSN)가 일본을 방문해 현지 시민들과 호흡하며 미션을 수행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Mnet `GOT YA! 공원소녀` 7회에서는 일본 도쿄로 ‘스탬프 여행`을 떠난 공원소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공원소녀는 플레이어 미션을 포함한 총 10개의 다양한 미션을 가지고 일본으로 떠났다. 시부야 거리를 활보하던 공원소녀는 첫 번째 미션으로 `일본 트렌드 포즈로 스티커 사진 찍기`를 택했다.

공원소녀 멤버들은 수준급 일본어 실력을 자랑하며 현지 시민들과 함께 미션을 완수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어 `번화가에서 공중부양 사진 찍기`, `시부야에서 꼭 해봐야 할 것을 직접 묻고 행하라`, `GWSN을 찾아 이니셜 단체 인증 샷 찍기`, `K-POP의 매력 3가지 파악하기` 등 팀워크를 발휘하며 쉴 틈 없이 미션을 수행했다.

데뷔를 알린 지 얼마 안 된 신인임에도 불구 현지 시민들은 공원소녀를 알아봐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 일본 유투버는 실제로 자신의 채널을 통해 공원소녀를 소개했다고 밝혀 글로벌 걸그룹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입증했다.

특히 4명의 MC 김신영, 딘딘, 손동운, 소진의 첫 번째 미션 `텔레파시로 일본 기념품 사기`를 수행한 공원소녀는 미션에 실패해 스탬프를 받지 못했지만 MC들의 취향을 완벽 저격한 선물로 센스를 인정받았다.

한편, 공원소녀는 지난 5일 첫 번째 앨범 ‘밤의 공원 part one’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으며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각종 음악방송을 통해 데뷔곡 ‘퍼즐문(Puzzle Moon)’ 무대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들은 오는 11월 10일 미국 텍사스 주 달라스(Dallas)에서 열리는 `2018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의 공식 초청을 받아 축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공원소녀의 꾸밈없는 발랄한 모습과 일상을 담은 Mnet 10부작 리얼리티 프로그램 `GOT YA! 공원소녀`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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