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3000명 모집, 月 10만원으로 1000만원 만들기

입력 2018-09-17 11:41  



경기도는 올 하반기 `일하는 청년통장` 사업 참가자 3천명을 다음 달 1∼12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일하는 청년통장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하면서 자산을 형성하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저소득 근로 청년이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도 지원금과 이자 등을 합해 3년 뒤 1천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는 만 18∼34세 청년으로,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2016년 시행된 일하는 청년통장 사업에는 지금까지 1만5천500명이 참가했다. 올 상반기에는 5천명 모집에 3만7천930명이 지원해 7.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사진=경기도청)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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