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유망 스타트업 중화권 진출 지원 업무협약 체결

정경준 기자

입력 2018-09-18 17:18  



유안타증권(대표이사 서명석, 황웨이청)은 17일 경기도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 이하 본투글로벌)와 국내 유망 스타트업 경쟁력 강화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본투글로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으로 유망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술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지출 및 경영컨설팅, 입주공간 제공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유안타증권은 이에 따라 본투글로벌이 지원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대만 유안타금융그룹의 범중화권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화권 시장 진출의 현지파트너로서의 역할 수행 및 중화권 투자자 유치를 위한 협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유안타증권은 금융위원회 선정 중기특화 증권사로, 지난 2016년 국내 증권업계 최초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중화권 투자자를 국내에 초청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 매칭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현재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황웨이청 유안타증권 사장(사진 오른쪽)은 이날 협약식에서 "양사간 협력을 통한 다각적인 프로그램으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육성과 중화권 진출에 유안타금융그룹이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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