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톱 걸그룹 AKB48 미야자키 미호(25)가 연습생닷컴 웹 예능 ‘연생연답’에 출연해 한국 활동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1일 오후 공개되는 연습생닷컴 웹 예능 코너 ‘연생연답’에서 미야자키 미호는 한국 활동과 관련해 “예전부터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은 꿈이 있었다”며 “아직 완전히 이루어지진 않았지만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출연하고 싶은 한국 방송 프로그램에 대해 “음악방송에 출연하고 싶다”며 “또 ‘아는형님’을 좋아해서 자주 보는데 앞으로 한국에서 활동하게 된다면 출연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미야자키 미호는 최근 종영된 케이블 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 출연해 최종 순위 15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아이즈원’에는 발탁되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탁월한 실력과 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이에 “ ‘프로듀스48’은 힘들었다. 그러나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회상했다.
‘프로듀스48’에 출연한 참가자들과 두루 친한 사실을 언급한 후 “처음 합숙할 때 같은 방을 썼던 김민주와 가장 친하다. 아이즈원 데뷔를 축하 한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한국 팬 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한국 팬들에 대해 애틋한 마음을 밝혔다.
커뮤니티 형 콘텐츠 제작소 연습생닷컴의 웹 예능 ‘연생연답’은 팬들에게 직접 질문을 받아 연예인이 바로 답을 하는 인터뷰 형식의 코너다. 미야자키 미호는 ASMR 방식으로 진행된 촬영에서 시종일관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발휘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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