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나, 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 첫 공연 성료…공감 100%의 캐릭터로 감동 전해

입력 2018-09-21 09:22  




박혜나가 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의 첫 공연을 성료 했다.

박혜나가 지난 20일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의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프랑켄슈타인’ 이후 활약을 이어나갔다. 제이슨과의 결혼을 앞둔 뉴요커 `클레어`로 분한 박혜나는 섬세하고 감각적인 표현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앞으로의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는 무한한 가능성이 펼쳐진 미래를 걱정하고 의심하며 살아가는 네 명의 뉴요커들의 일상의 날들을 그린 작품, 박혜나는 제이슨을 사랑하지만 과거 상처로 인해 결혼을 두려워하는 클레어로 결혼을 앞둔 연인들이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들과 과거의 큰 아픔까지 디테일한 감정연기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박혜나 특유의 안정적인 고음과 섬세한 표현은 클레어의 감정을 고스란히 관객들에게 전달하며 공감을 자아내는 것은 물론 공연이 끝난 후까지 깊은 여운을 남기며 호평을 받았다.

박혜나는 매 작품 섬세한 감정표현과 깊이 있는 연기로 새로운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기대가 높았던 만큼, 전작 `프랑켄슈타인`에서의 강렬했던 모습을 내려놓고 `오디너리데이즈`의 `클레어`로 완벽 변신, 높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배우로서의 진가를 입증했다. 특히 상대역인 이창용 배우와도 완벽한 호흡으로 밀도 있는 무대를 만들어냈다.

첫 공연을 마친 박혜나는 "늦은 합류로 걱정이 많았는데, 동료 배우 분들이 배려해주신 덕분에 첫 공연까지 무사히 올 수 있었다. 첫 공연부터 공감해주시고 호응해주신 관객 여러분들이 있어 앞으로의 공연도 잘해낼 수 있을 것 같다. 관객 분들이 많이 공감해줄 때 완성되는 작품인 만큼 많이 공감하고 가실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혜나의 아름다운 무대를 만날 수 있는 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Ordinary days)`는 11월4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