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 걸그룹 위걸스(We Girls)의 배틀그라운드 팀이 공개됐다.
21일 위걸스 소속사 애프터문엔터테인먼트 측은 “위걸스의 배틀그라운드 팀명은 ‘팀 위걸스 펍지’다. 위걸스의 팀명과 로고를 그대로 사용한다”고 전했다.
‘팀 위걸스 펍지’는 지난 2017년부터 프로팀으로 활동하던 미디어브릿지의 팀명과 선수 변경 등을 통해 새로 창단됐다. WeGirls_DaDDak(위걸스 다딲) 박준혁을 비롯해 WeGirls_Aim(위걸스 에임) 강성학, WeGirls_Digger (위걸스 디거) 차한솔, WeGirls _Munoi (위걸스 무뇌) 김용천이 멤버다.
특히 ‘팀 위걸스 펍지’는 오픈 슬롯으로 ‘펍지 코리아 리그 2018 #2’ 정규 리그에 올라온 4개의 팀을 포함한 32개의 팀과 상금 2억 3500만 원을 놓고 위클리 매치와 코리아 파이널을 펼칠 예정이다.
위걸스 소속사 애프터문엔터테인먼트 측은 “위걸스는 배틀그라운드 유저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걸그룹과 프로팀으로 기억되고 싶다. 팀 위걸스 펍지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위걸스 소속사 애프터문엔터테인먼트 측은 “자회사 미디어브릿지와 이번 프로 팀 창단 등에 대한 기획을 통해 위걸스만의 ‘꿈을 현실로’라는 세계관, 희망의 에너지를 팬들과 게임을 사랑하는 e스포츠 팬들에게 전달하고 싶다. 기대해 달라”고 전하기도 했다.
MCN과 뉴미디어를 통해 소통하고 있는 위걸스는 현재 ‘On Air’(온 에어)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음악방송 활동이 끝나는 시점에 배틀그라운드 방송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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