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한 가수 전소미(17)가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더블랙레이블에 새 둥지를 틀었다.
더블랙레이블은 24일 "아티스트로서 재능이 입증되고 잠재력이 무한한 전소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전소미는 가급적 빠른 데뷔를 위해 걸그룹 멤버보다 솔로 가수로 데뷔할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전소미는 JYP 소속 연습생으로 출연한 엠넷 `프로듀스 시즌1`에서 1위를 차지하며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센터로 활약했다. 이후 JYP가 트와이스에 이어 선보일 새 걸그룹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지난달 20일 JYP를 떠난다고 밝혔다.
더블랙레이블은 테디를 필두로 다수의 실력파 프로듀서들이 속한 레이블이다. 자이언티 등을 중심으로 R&B, 힙합의 여러 아티스트들의 영입 및 신인을 육성하며 스펙트럼을 넓혀갈 계획이다.
전소미 더블랙레이블 (사진=전소미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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