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일부터 레미콘 업계에 공급하는 시멘트 가경은 톤당 6만원 후반대에서 7만 2천원으로 약 5~6%인상하기로 결정됐습니다.
이광수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이 같은 변화를 통해서 국내 시멘트 업계의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시멘트 가격의 상승은 실적에 직결될 수 있으며, 향후 영업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설명입니다.
최근 남북 간 훈풍 분위기가 감도는 점도 쌍용양회에 호재입니다.
남북경협사업에 따른 시멘트 소비량도 늘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연구원은 "앞서 남북경협 사업 기대감이 다소 추춤한 이후 다시금 수면 위로 올라왔다"며 "시멘트의 가격 인상에 더해 남북경협 이슈를 감안하면 기업 가치가 상향될 이유는 충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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