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플라스틱 줄이기…종이빨대·민무늬 아이스컵 도입

입력 2018-09-27 10:15  


GS리테일이 종이 빨대와 잉크를 사용하지 않는 민무늬 아이스컵을 도입해 플라스틱 줄이기에 동참합니다.
GS리테일은 직접 운영하는 GS25과 GS수퍼마켓, 랄라블라, 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등 총 500여 매장에서 제공하던 빨대를 모두 종이 빨대로 변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종이 빨대의 원가가 플라스틱 빨대 보다 3~4배가량 높지만 재활용이 용이하기 때문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설명입니다.
여기에 GS25는 하절기 대표 상품인 아이스컵의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민무늬 컵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종이 빨대 도입과 민무늬 아이스컵 변경으로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 사랑을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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