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 ADB가 올해 베트남 경제성장률을 6.9%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지난 4월 발표한 전망치보다 0.2퍼센트포인트 하향 조정된 것으로, ADB는 올해 하반기 베트남 수출과 농업, 건설, 광업의 성장세가 예상 보다 다소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ADB는 내년 베트남 경제성장률을 6.8%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베트남 증시 시총, GDP 80% 육박
베트남 증시 시가 총액이 지난 달 말 기준으로 국내총생산, GDP의 79.2%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늘어난 3,967조 동, 189조6천200억 원 규모입니다.
재무부는 베트남 하노이 증권거래소와 호찌민 증권거래소 지수가 지난 7월 답보상태에서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평가했습니다.
▲ 다낭시, 베트남 내 ICT기술 이용 1위
베트남 정보통신부와 정보처리협회(VAIP)가 발표한 정보통신기술(ICT) 이용 실태 '베트남 ICT 지수'에서 다낭시가 10년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2위는 호찌민시, 3위는 하노이시로, 꽝닌 성과 후에 성, 붕따우 성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ICT 이용 실태가 가장 낮은 도시로는 베트남 최북단에 위치해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라이쩌우 성이 꼽혔습니다.
▲ 빈 그룹, 포브스 선정 아시아 50대 기업
베트남 빈 그룹이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올해의 아시아 5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는 시가 총액 20억 달러 이상, 정부 지분과 부채비율 각각 50% 미만, 최근 5년간 매출액 지속 성장 등의 기준을 통과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빈 그룹의 시가 총액은 141억 달러, 우리 돈 15조7천300억 원 규모로, 부동산과 관광, 소매, 농업, 교육, 건강, IT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베트남, 전자 송장 발행 의무화…11월 시행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가 상품 판매·서비스 제공 시 전자 송장 발행을 의무화하도록 하는 시행령을 공포했습니다.
이에 따라 판매자는 상품 판매·서비스 제공 시 세무 당국에 재무부가 정한 형식의 전자 송장을 발행해야 합니다.
기업 뿐 아니라 종업원 10명 이상, 전년 매출액 30억 동 이상의 농림수산업·공업·건설업 개인사업주, 매출액 100억 동 이상의 상업 서비스업 개인사업주 등도 대상에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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