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제약·바이오다] ②헬스케어펀드 수익률 ‘반등’…투자자 관심 UP

김보미 기자

입력 2018-09-27 17:08   수정 2018-09-27 17:03



    ◇ ①'불확실성 해소' 바이오주, 다시 날개 (박승원 기자)

    ◇ ②헬스케어펀드 수익률 ‘반등’…투자자 관심 UP (김보미 기자)

    <앵커>

    바이오주에 집중 투자하는 헬스케어펀드 수익률 역시 최근 들어 반등하고 있습니다.

    환매로 돌아섰던 투자자들 관심이 다시 모아지고 있는데요.

    김보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헬스케어펀드 수익률은 최근 한 달새 7.6% 가량 뛰어 올랐습니다.

    올해 2월부터 5개월 간 줄곧 손실을 기록했던 헬스케어펀드가 다시 살아나고 있는 것입니다.

    손실이 본격화됐던 올해 2월부터 헬스케어펀드에 투자했다 하더라도, 7월말 기준 -12%대 수익률은 현재 -2~-3%대로 회복됐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개별 펀드들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을 살펴보면,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펀드가 13.7%, DB바이오헬스케어펀드가 7.8%로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 중입니다.

    대부분 헬스케어펀드들이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메디톡스 등 대표적인 제약바이오주들을 포트폴리오에 담고 있지만,

    특히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펀드의 경우 최근 집중적으로 올랐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투자 비중이 높았습니다.

    연초이후 성과로 따져보면,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펀드가 11.3%, 한화글로벌헬스케어펀드가 10.6%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S클래스 기준)

    수익률 반등에 썰물처럼 빠져나갔던 투자자들 자금도 다시 들어오고 있습니다.

    5월과 6월 집중적으로 환매에 시달렸던 헬스케어펀드는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152억원 가량의 자금이 순유입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제약·바이오주의 향후 전망이 밝은 만큼 헬스케어펀드로의 자금유입도 계속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다만 제약·바이오주의 경우 주가 변동성이 큰 만큼 펀드를 고를 때 표준편차 지표를 살펴보라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국민정 펀드온라인코리아 펀드교육팀

    "표준편차는 펀드 변동성을 나타낸다. 펀드 평균수익률에서 얼마나 이탈하였느냐, 수익률 편차가 얼마나 벌어져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표준편차가 작을수록 변동성이 작은 펀드다."

    또 위험 대비 얼마나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샤프지수는 높을수록 좋은 만큼 펀드닥터나 펀드슈퍼마켓 등을 활용해 관련 지표를 활용해볼 것을 추천했습니다.

    한국경제TV 김보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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