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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유희열, 아시아의 별 보아, 90년대 최고의 프로듀서 이상민, 대한민국 1등 작사가 김이나가 오는 11월 중 첫 방송되는 SBS 신개념 음악 예능 `더 팬(THE FAN)`의 `팬 마스터`로 합류한다.
올 하반기 예능 기대작으로 꼽히는 `더 팬`은 스타가 먼저 알아본 예비스타들의 `팬덤 서바이벌`로 국민들이 루키들의 스타성을 평가하고 우승자를 결정한다. 유희열-보아-이상민-김이나는 `팬 마스터`로 출연해 팬덤 전문가로서의 시각을 국민들에게 전달한다. `팬 마스터`는 예비스타들의 당락을 결정하는 역할이 아닌 그들의 매력과 스타성을 발굴해내고, 국민들의 팬심을 읽어내는 역할로써 함께한다.
`팬 마스터` 4인의 면면은 그야말로 탄탄하다. 유희열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신임 있는 프로듀서인 만큼 리딩 마스터의 역할도 기대된다. 제작진은 "꾸준히 음악성 있는 신인들을 지켜봐 주고, 이끌어주고 있는 프로듀서다. 그래서 `더 팬`과 함께 하고 있는 예비스타들의 세계를 누구보다 잘 알 것"이라며 "유희열만이 가지고 있는 시각은 `더 팬`에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류스타` 보아의 합류도 `더 팬`의 기대치를 높인다. 이미 `아시아 스타`로 우뚝 선 경험이 있는 가수이기에 스타가 되고자 하는 루키들에게 보아의 시각은 영향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보아 스스로 마음가짐이 다르더라. 합격과 탈락을 결정하는 역할이 아니기에 `K팝스타` 보아와는 전혀 다른 `더 팬`의 보아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K팝스타` 시리즈의 선배 보아와 후배 유희열의 만남은 색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밖에 룰라, 샤크라 등을 발굴해내며 TOP 프로듀서로도 리즈시절을 보냈던 이상민이 팬 마스터로 함께 한다. 이상민은 `더 팬`을 통해 연예인 선배가 아닌 신인들의 대중성 성공여부를 노하우있는 프로듀서의 눈으로 지켜보게 된다.
최고의 작사가 김이나도 `팬 마스터`로 활약한다. 앞서 `판타스틱 듀오`에서 환상적을 무대의 매력을 읽어냈던 김이나는 `더 팬`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예비스타들의 숨은매력을 끄집어내는 동시에 이를 언어적으로 짚어내는 해설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더 팬(THE FAN)`은 `K팝스타` 박성훈 PD와 `판타스틱 듀오` 김영욱 PD가 연출을 맡고, `판타스틱 듀오`의 유럽상륙을 이뤄낸 세계적인 포맷 프로덕션 프랑스 `바니제이 인터내셔널`과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11월 중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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