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덕양구 대장동과 내곡동 경계에 위치한 `대곡역`의 역명을 `고양중앙역`으로 개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곡역은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 교외선의 환승역으로, 향후 대곡~소사선과 GTX-A노선이 연결됩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중앙역은 남북교류의 거점, 유라시아 대륙을 잇는 국제철도역의 비전을 담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역명 개정은 시의 주요 시정목표인 `덕양-일산 간 균형발전`과 `고양시 브랜드 제고`에 대한 의지로 풀이됩니다.
시는 지역 주민 설문조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 국토교통부 등 역명개정을 위한 절차를 거쳐 개정을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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