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전성기, ‘드라마-예능-영화’ 넘나들며 팔색조 매력 뽐내

입력 2018-09-28 14:25  




송하윤이 드라마, 영화, 예능에서 맹활약하며 대세 배우다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송하윤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N, 드라맥스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에서 주인공 주기쁨 역을 맡아 러블리한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다.

상대 배우 최진혁(공마성 역)과 촉촉한 멜로 케미를 선보여, 올 가을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제대로 자극 중이다.

지난 27일 8화 방송분에서는 달콤한 입맞춤으로 본격적인 연애의 시작을 알려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드라마에서는 러블리한 모습으로 심장을 어택했다면 예능에서는 털털한 실제 성격을 그대로 드러내며 반전 매력을 발산 중이다.

tvN 예능 프로그램 `풀 뜯어먹는 소리 - 가을편`에 출연 중인 송하윤은 힘든 농사일을 하면서도 얼굴 한번 찌푸리지 않는 `긍정소녀`로 등극했다.

또한 예뻐 보이는 데 연연하지 않고 농촌 생활에 그대로 녹아든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다.

어르신들을 대할 땐 마치 친손녀처럼 곰살맞게 다가가고, 농기계 다루는 법도 뚝딱 배우는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송하윤은 오랜만에 스크린 나들이에도 나서, 여배우 기근 현상에 빠진 충무로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0월 말 개봉하는 `완벽한 타인`에 출연,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등 쟁쟁한 배우들과 이름을 나란히 했다.

무엇보다 부부로 출연하는 이서진과의 색다른 조합에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송하윤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성격의 수의사로 변신해 또 한 번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영화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휴대전화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14년 `제보자` 이후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송하윤을 만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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