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국 탄탄한 경제 성장세…다우-나스닥 상승
보잉, 92억$ 규모 미국 공군 항공기 수주 소식에 상승
나스닥, 2017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분기 상승률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 피소 소식에 급락
페이스북, 5천만 명 개인정보 노출 위험에 급락
인텔, 밥 스완 CEO 올해 매출 전망 자신에 급등
AMD, 1991년 이후 27년 만에 최고 분기 실적
S&P500, 2013년 4분기 이후 가장 좋은 분기 성적
[이번 주 미국증시] 9월 고용지표-연준 위원들 발언 주목
우리 시간으로 지난주 토요일 새벽에 마감한 뉴욕증시는 이탈리아 재정적자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탄탄한 경제 상황이 부각되면서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상승세 나타냈습니다.
먼저 다우지수 그래프 살펴보겠습니다. 0.06% 올라서며 26458선에서 거래를 마쳤는데요, 지수 오름폭이 가장 컸던 종목들 확인해 보시면요, 인텔이 3% 넘게 급등했고, 보잉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92억 달러 규모의 미국 공군 항공기 수주 소식이 전해지면서 보잉의 주가가 상승 탄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주에는 글로벌 무역긴장과 연준의 금리인상 이후 국채금리 하락 등으로 대체로 다우지수는 약세를 나타냈는데요, 지난 한 주 동안 다우지수는 0.44% 하락했습니다. 한편 다우지수는 지난 분기에 9.3%나 상승했는데요,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 중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냈다는 평가입니다.
이어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살펴보겠습니다. 다우와 마찬가지로 오름세로 마감됐습니다. 다만 상승폭은 아주 미미했는데요, 0.05% 오르면서 8046p에서 종가 형성했습니다. 나스닥지수 또한 2017년 1분기 이후 가장 좋은 분기 성적을 기록했는데, 7.1%의 상승률을 나타냈다는 점 함께 전해드립니다.
기업별로 주목할 만한 이슈들 살펴보도록 하죠. 먼저 일론 머스크 테슬라 대표가 미국 증권거래위로부터 고소당했다는 소식에 테슬라의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무려 14% 가까이 내림세를 연출한 모습이고요, 역시 주말 내내 시끄러웠던 이슈죠, 약 5천만 명의 사용자가 해커에 의한 개인정보 노출 위험에 처했다고 밝힌 페이스북의 주가 흐름도 좋지 않았습니다. 2.59% 하락폭 연출했습니다.
반면 앞서 말씀드렸듯이, 인텔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는데요, 인텔의 주가는 밥 스완 최고경영자가 올해 매출 전망 달성을 자신하면서 3% 넘게 급등했습니다. 여기에 마이크론테크놀로지도 0.53% 빨간 불을 켰다는 점도 체크해드립니다. AMD 같은 경우에는 지난주 금요일 장에서 큰 폭으로 급락했습니다. 라이벌인 인텔이 오른 것과 정반대의 모습을 연출했는데요, 하지만 분기 기준으로는 27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1991년 이후로 106%나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는 점 짚어드립니다.
지난 한 주 동안 나스닥지수는 3대 지수 중에서 유일하게 상승했습니다. 아무래도 최근 부진했던 기술주들이 회복한 덕분으로 풀이되는데요, 0.72% 상승 탄력을 받은 모습입니다.
현지시간 28일 S&P500지수는 보합권에서 마무리됐습니다. 0.02p 소폭 떨어지며 2900선을 유지한 모습입니다. 스탠더드앤푸어스지수도 분기별 소득이 굉장히 좋았는데요, 이번 분기에 7.2% 오르며 2013년 4분기 이후 가장 좋은 분기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이번주 뉴욕증시는 미국의 9월 고용지표를 주시하는 가운데 파월 의장을 비롯한 연준의 핵심 인사들의 발언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또 일부 기업들이 3분기 실적발표를 시작하는 만큼 미중 무역분쟁이 기업들에 미친 영향들에 대해서도 함께 짚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상품시장 동향 확인해보시죠. 국제유가는 대이란 제재 전망에 상승했습니다. 11월분 WTI 가격은 배럴당 1.6% 오른 73.25달러에서 마감됐고요, 브렌트유도 1달러 상승한 82.72달러에서 장 마쳤습니다. 금가격은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0.7% 상승 마감했습니다. 12월물 금가격은 1196.2달러에서 마무리됐습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 383.18p(▼0.83%)
마지막으로 유럽증시 알아보겠습니다. 현지시간 28일 유럽증시는 이탈리아의 재정 위기 문제가 부담을 주면서 하락 마감했습니다. 스톡스600지수는 0.83% 하방 압력을 받았고요, 독일 DAX지수도 1.5% 넘게 떨어졌습니다. 프랑스 CAC지수 역시 0.85% 빠진 5493p에서 종가 형성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시황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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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투자의 아침]은 장 시작 전, 해외부터 국내 시장까지 한번에 살펴보는 방송으로 해외 이슈를 살펴보는 "생생 글로벌"과 "월가브리핑", 해외 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굿모닝 해외직접투자", 그리고 국내 증시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보는 "모닝주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금요일 아침 6시부터 8시까지 한국경제TV 채널과 유튜브, 주식창을 통해 생방송됩니다. 이어 8시 10분부터는 한국경제TV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시청자와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이 진행됩니다.
박두나PD(rockmind@wowtv.co.kr) / 정동영PD(pdb@wowtv.co.kr)
보잉, 92억$ 규모 미국 공군 항공기 수주 소식에 상승
나스닥, 2017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분기 상승률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 피소 소식에 급락
페이스북, 5천만 명 개인정보 노출 위험에 급락
인텔, 밥 스완 CEO 올해 매출 전망 자신에 급등
AMD, 1991년 이후 27년 만에 최고 분기 실적
S&P500, 2013년 4분기 이후 가장 좋은 분기 성적
[이번 주 미국증시] 9월 고용지표-연준 위원들 발언 주목
우리 시간으로 지난주 토요일 새벽에 마감한 뉴욕증시는 이탈리아 재정적자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탄탄한 경제 상황이 부각되면서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상승세 나타냈습니다.
먼저 다우지수 그래프 살펴보겠습니다. 0.06% 올라서며 26458선에서 거래를 마쳤는데요, 지수 오름폭이 가장 컸던 종목들 확인해 보시면요, 인텔이 3% 넘게 급등했고, 보잉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92억 달러 규모의 미국 공군 항공기 수주 소식이 전해지면서 보잉의 주가가 상승 탄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주에는 글로벌 무역긴장과 연준의 금리인상 이후 국채금리 하락 등으로 대체로 다우지수는 약세를 나타냈는데요, 지난 한 주 동안 다우지수는 0.44% 하락했습니다. 한편 다우지수는 지난 분기에 9.3%나 상승했는데요,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 중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냈다는 평가입니다.
이어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살펴보겠습니다. 다우와 마찬가지로 오름세로 마감됐습니다. 다만 상승폭은 아주 미미했는데요, 0.05% 오르면서 8046p에서 종가 형성했습니다. 나스닥지수 또한 2017년 1분기 이후 가장 좋은 분기 성적을 기록했는데, 7.1%의 상승률을 나타냈다는 점 함께 전해드립니다.
기업별로 주목할 만한 이슈들 살펴보도록 하죠. 먼저 일론 머스크 테슬라 대표가 미국 증권거래위로부터 고소당했다는 소식에 테슬라의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무려 14% 가까이 내림세를 연출한 모습이고요, 역시 주말 내내 시끄러웠던 이슈죠, 약 5천만 명의 사용자가 해커에 의한 개인정보 노출 위험에 처했다고 밝힌 페이스북의 주가 흐름도 좋지 않았습니다. 2.59% 하락폭 연출했습니다.
반면 앞서 말씀드렸듯이, 인텔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는데요, 인텔의 주가는 밥 스완 최고경영자가 올해 매출 전망 달성을 자신하면서 3% 넘게 급등했습니다. 여기에 마이크론테크놀로지도 0.53% 빨간 불을 켰다는 점도 체크해드립니다. AMD 같은 경우에는 지난주 금요일 장에서 큰 폭으로 급락했습니다. 라이벌인 인텔이 오른 것과 정반대의 모습을 연출했는데요, 하지만 분기 기준으로는 27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1991년 이후로 106%나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는 점 짚어드립니다.
지난 한 주 동안 나스닥지수는 3대 지수 중에서 유일하게 상승했습니다. 아무래도 최근 부진했던 기술주들이 회복한 덕분으로 풀이되는데요, 0.72% 상승 탄력을 받은 모습입니다.
현지시간 28일 S&P500지수는 보합권에서 마무리됐습니다. 0.02p 소폭 떨어지며 2900선을 유지한 모습입니다. 스탠더드앤푸어스지수도 분기별 소득이 굉장히 좋았는데요, 이번 분기에 7.2% 오르며 2013년 4분기 이후 가장 좋은 분기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이번주 뉴욕증시는 미국의 9월 고용지표를 주시하는 가운데 파월 의장을 비롯한 연준의 핵심 인사들의 발언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또 일부 기업들이 3분기 실적발표를 시작하는 만큼 미중 무역분쟁이 기업들에 미친 영향들에 대해서도 함께 짚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상품시장 동향 확인해보시죠. 국제유가는 대이란 제재 전망에 상승했습니다. 11월분 WTI 가격은 배럴당 1.6% 오른 73.25달러에서 마감됐고요, 브렌트유도 1달러 상승한 82.72달러에서 장 마쳤습니다. 금가격은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0.7% 상승 마감했습니다. 12월물 금가격은 1196.2달러에서 마무리됐습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 383.18p(▼0.83%)
마지막으로 유럽증시 알아보겠습니다. 현지시간 28일 유럽증시는 이탈리아의 재정 위기 문제가 부담을 주면서 하락 마감했습니다. 스톡스600지수는 0.83% 하방 압력을 받았고요, 독일 DAX지수도 1.5% 넘게 떨어졌습니다. 프랑스 CAC지수 역시 0.85% 빠진 5493p에서 종가 형성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시황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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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투자의 아침]은 장 시작 전, 해외부터 국내 시장까지 한번에 살펴보는 방송으로 해외 이슈를 살펴보는 "생생 글로벌"과 "월가브리핑", 해외 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굿모닝 해외직접투자", 그리고 국내 증시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보는 "모닝주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금요일 아침 6시부터 8시까지 한국경제TV 채널과 유튜브, 주식창을 통해 생방송됩니다. 이어 8시 10분부터는 한국경제TV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시청자와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이 진행됩니다.
박두나PD(rockmind@wowtv.co.kr) / 정동영PD(pdb@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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