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가요계에 시원한 사이다를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컴백한 남성듀오 노라조가 본격적인 행사모드에 돌입한다.
1일 소속사 마루기획은 “노라조(조빈, 원흠)가 지난달 30일 SBS ‘인기가요’에서의 무대를 마지막으로 약 6주에 걸쳐 진행한 신곡 ‘사이다(CIDER)’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며 “여전히 노라조에게 끊임없는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 만큼, 올가을에는 보다 더 다양한 행사 스케줄을 소화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고 전했다.
지난 8월 21일 새 디지털 싱글 ‘사이다’를 발표하며 화려하게 컴백한 노라조는 타 아티스트들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독보적인 병맛 콘셉트로 대중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특유의 시원한 샤우팅이 돋보이는 강렬한 록 댄스 음악으로 돌아온 노라조는 사이다 CF를 겨냥한 조빈의 파격적인 헤어스타일과 의상, 우월한 비주얼과 전 멤버 이혁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새 멤버 원흠의 활약 등 끊임없는 이슈를 만들어내며 가요계를 핫하게 달궜다.
특히 노라조의 이색 행보가 많은 주목을 받았다.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기상천외한 콘셉트의 패션 스타일링을 통해 단숨에 음악방송 출근길 지배자로 등극한 이들은 홈쇼핑 생방송에도 깜짝 등장해 ‘사이다’ 특별 라이브 공연까지 선보이며 준비된 상품을 완판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냈다. 더불어 다양한 패션 매거진과의 화보 촬영을 통해 평소 모습과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마음껏 뽐내기도 했다.
노라조는 “오랜만에 음악방송 활동을 하면서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린 것 같아 만족스럽다. 열렬한 응원을 받으며 마음껏 노래할 수 있어 행복한 순간이었다”며 “음악방송 활동은 마무리하지만 노라조의 활동은 계속된다. 다양한 방송 및 무대를 통해 여러분들을 계속 찾아뵐 것”이라며 음악방송 활동 종료 소감 및 앞으로의 활동 각오를 함께 전했다.
한편, 노라조는 예능프로그램 출연 및 각종 행사 무대를 통해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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