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성의 기쁨`의 헤로인인 배우 송하윤이 발군의 연기력으로 `세젤예`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송하윤은 MBN, 드라맥스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에서 정상의 자리에서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톱스타 주기쁨 역을 능수능란하게 소화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은 `세젤예`(세상에서 제일 예쁘다) `세젤귀`(세상에서 제일 귀엽다) 등의 반응을 내놓으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특히 주기쁨은 어떤 상황에서도 주저앉지 않고 씩씩하게 어려움을 이겨내며 `여성들이 좋아하는 여성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다.
송하윤은 촬영 현장에서도 주기쁨과 같은 모습으로 `인간 비타민`이라 불렸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유난히 더웠던 한여름에 촬영이 진행돼 모두가 지치는 상황이었지만 송하윤의 톡톡 튀는 매력이 촬영 현장에 기운을 불어넣었다"며 "드라마 속 캐릭터 이름처럼 `기쁨주는 주기쁨`이었다"고 전했다.
송하윤은 `마성의 기쁨`에서 애교 연기부터 눈물 연기까지 소화하며 `인생캐릭터`를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처음 만난 최진혁과는 `공주커플`(공마성+주기쁨)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절대적 지지를 얻고 있다.
한편 `마성의 기쁨`은 신데렐라 기억장애를 앓던 공마성이 3년 전 중국 하이난에서 주기쁨과 나눴던 기억을 떠올리며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마성의 기쁨’ 9회는 오는 3일 오후 11시, MBN과 드라맥스에서 동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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