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이자 월요일인 1일(오늘)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한때 소나기가 전망된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중서부지방 등에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서부지방, 강원영서, 전라북도, 경북서부에 5~20mm가 되겠다.
2일까지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가 예상되는 가운데, 비가 내리는 지역은 더욱 쌀쌀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수원·청주 19℃, 인천·춘천 18℃, 대전·전주·속초·강릉 20℃, 광주·대구 21℃, 부산·제주 23℃가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2.0~4.0m로 높게 일겠다.
제24호 태풍 `짜미`의 간접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서해안, 제주도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2일(내일)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는 4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고 케이웨더는 밝혔다. 5~6일은 전남, 경상도, 제주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오늘 날씨, 이번주 날씨 (사진=케이웨더)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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