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이 태국 매거진이 수여하는 시상식에서 `아시아 슈퍼스타상`을 수상하며 폭넓은 인기와 영향력을 증명했다.
닉쿤은 지난달 27일 태국 방콕서 열린 `Thailand Headline Person of the Year` 시상식서 `Asia Superstar`상을 수상했다.
해당 시상식은 태국 내 중국계 매거진인 Mangu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문화방송인은 물론 정치인, 경제인 등 태국과 중국에서 영향력을 끼친 인물을 선정, 시상하는 행사로 아시아를 아우르는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닉쿤에게 `아시아 슈퍼스타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닉쿤과 해당 시상식의 인연이 처음은 아니다. 닉쿤은 2015년 3회 시상식에서도 `IME 중국 온라인 인기상(IME Chinese Online Media Popular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닉쿤은 수상소감을 통해 "10년간 지지해 준 `하티스트` 팬들과 멤버들 덕분에 수상을 하게 됐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닉쿤은 올해 국내외서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과시해 왔다.
국내에서는 한국과 태국에서 동시 방영하는 글로벌 요리 예능 프로그램인 JTBC `팀셰프`, 또 tvN의 SF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또 태국 영화 `브라더 오브 더 이어(BROTHER OF THE YEAR)`에도 출연했다. 5월 태국서 개봉한 이 작품은 10일부터 13일 기준 현지 박스오피스서 헐리우드 대작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를 제치고 티켓 누적 수익 1위 및 올해 개봉한 태국 영화의 오프닝 성적 중 최고 기록을 달성해 화제를 모았다. 이 작품서 닉쿤은 자상한 매력남 `모찌(Mochi)` 역을 맡아 `국민 남친`, `국민 남편` 애칭까지 얻을 정도로 인기몰이를 했다.
그런가 하면 일본에서는 11월 23일~24일 오사카, 12월 20일~22일 도쿄서 `NICHKHUN (From 2PM) Premium Solo Concert 2018 “HOME”`이라는 타이틀로 첫 단독 콘서트를 열고 솔로 아티스트의 역량을 뽐낸다.
닉쿤은 지난해 11월과 12월 단독 아시아 팬미팅 투어 `NICHKHUN(of 2PM) 1st Asia Fanmeeting Tour 〈Khunvitation>`의 일환으로 도쿄와 오사카에서 팬들과 만난 적은 있지만 솔로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콘서트에서는 2PM으로 활동하며 다져온 닉쿤의 퍼포먼스와 입담 등 다양한 매력이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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