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이 컴백과 동시에 국내 6곳 음원차트 1위, 아이튠즈 25개국 1위의 신기록을 달성했다.
아이콘의 새 미니앨범 ‘NEW KIDS : THE FINAL’ 타이틀곡 ‘이별길’은 2일 오전 7시 기준,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 벅스, 엠넷, 올레, 지니, 소리바다 등 총 6개 음원차트 1위에 등극했다. 올해 세 번째 컴백한 아이콘은 가을 감성이 물씬 풍기는 ‘이별 3부작’의 완결판 ‘이별길’로 막강한 ‘음원강자’들이 포진된 벽돌차트를 깼다.
해외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아이콘의 ‘이별길’은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그리스, 홍콩, 인도네시아, 등 무려 25개국 아이튠즈 앨범차트 정상을 차지하면서 지난 ‘죽겠다’의 24개국 1위에 이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또 중국 QQ뮤직 K팝 뮤직비디오 차트 1위와 쿠거우 K팝 신곡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중화권 내 화력을 과시하는가 하면 일본 아이튠스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별길’은 행복했던 꽃길 같은 시간이 지난 후 져버린 사랑에 대한 노래다. 올 초 발매된 정규 2집 앨범 작업 당시 ‘사랑을 했다’와 타이틀 경쟁을 마지막까지 펼쳤던 곡인데, 가을의 계절감과 잘 어울려 1년 가까이 공개 시기를 기다려왔다. 비아이, 바비가 작사를 맡았으며 비아이, YG 프로듀싱팀 FUTURE BOUNCE, Bekuh BOOM이 작곡했다.
성공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린 아이콘은 오는 6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컴백 이후 최초로 ‘이별길’ 방송 무대를 선사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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