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각종 도시문제의 해결방안과 도시의 미래 비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민 도시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아카데미는 서울시와 사단법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하며, 10월 15일부터 12월 3일까지 8주 과정입니다.
`한국의 도시를 움직이는 전문가 16인의 도시계획·철학 토크 콘서트`를 주제로 16명의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참여합니다.
특히 시는 스마트도시, 4차 산업혁명 등 변화한 환경에 맞춘 새롭고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전체 교육과정의 75% 이상을 이수한 시민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해 서울 도시정책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10월 12일까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20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권기욱 도시계획국장은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행정가, 계획가만이 아닌 시민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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