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군은 지난 1일 오후 5시 10분께 자신의 집에 놀러 온 이웃집에 사는 B(10·초등학생) 군이 자신의 어머니를 욕한다는 이유로 집에 있던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B 군은 A 군이 휘두른 흉기에 머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 군은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A 군은 경찰에서 "B 군이 엄마 욕을 해 참을 수가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 군이 형사미성년자인 점을 고려,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