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바스코의 여자친구 이모 씨가 배우 박환희를 향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화제에 올랐다.
이모 씨는 지난달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스코, 그리고 바스코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다수 공개한 뒤 박환희를 비판하는 뉘앙스의 멘트를 남겼다.
그는 "누가 그러던데 ○○이(바스코 아들) 사진 찍는 거 싫어한다고? 아니 ○○이를 몇 번이나 봤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 왜 자꾸하세요. 이제 와서?. 거짓말쟁이 극혐"이라고 적었다.
바스코와 이혼한 박환희가 인스타그램에 아들의 존재를 공개한 뒤 "사진 찍는 건 싫어하지만 찍는 건 나보다 더 잘 찍는 피카츄"라는 글을 올린 지 3일 만이다.
2012년 바스코와 이혼한 박환희는 지난 8일 아들과 손을 잡은 사진을 공개하며 애틋한 모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 글이 공개된 이후 온라인에서는 `싱글맘` 박환희에 대한 응원과 격려가 쏟아졌다.
이런 가운데 바스코 여자친구는 박환희가 아들을 만난 것이 몇 회 되지 않는다고 주장해 또 다른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한편 박환희와 바스코 사이에 태어난 아들에 대한 양육권은 아빠 바스코가 가졌으며, 박환희는 면접교섭권을 이용해 아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바스코 여자친구 박환희 저격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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