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은혁, ‘언더나인틴’ 퍼포먼스 디렉터 참여…한류 아이돌의 칼군무 전파

입력 2018-10-0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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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은혁이 MBC ‘언더나인틴’의 퍼포먼스 디렉터로 확정됐다.

4일 MBC ‘언더나인틴’ 측은 “한류열풍을 이끈 크리에이티브 퍼포먼스 그룹 슈퍼주니어의 메인댄서 은혁과 ‘언더나인틴’ 10대 크리에이터들의 만남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언더나인틴’ 퍼포먼스 디렉터 은혁은 창조적인 퍼포머로 아이돌과 예능인 등 다양한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다. ‘언더나인틴’ 참가자들이 디렉팅 받고 싶은 아이돌 선배로 꼽은 만큼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언더나인틴’ 측은 “그룹 슈퍼주니어가 K-POP(케이팝) 역사상 한 획을 그었을 뿐더러 퍼포먼스 아이돌로 큰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됐다”며 “퍼포먼스가 아이돌에게 가장 중요하게 적용되는 부분인 만큼 제작진이 고심 끝에 슈퍼주니어의 메인 댄서인 은혁을 디렉터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특히 현역 아이돌로 활동 중인 은혁이 방송 최초 다음 세대의 아이돌 탄생을 위해 직접 나선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 만 19세에 가요계 데뷔를 알린 은혁이기에 10대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보여줄 디렉터의 모습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언더나인틴’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틴에이저 전용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보컬, 랩, 퍼포먼스 총 3개의 파트로 나눠 경쟁한 후, 각 부문 최강자들을 조합해 최고의 아이돌그룹을 만든다.

은혁 외에 크러쉬가 보컬 팀 디렉터로 생애 첫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격한다. 랩 파트 디렉터는 한국힙합의 거장 다이나믹 듀오가 맡았다.

한편 ‘언더나인틴’은 최강 틴에이저 아이돌그룹의 탄생을 위한 항해의 닻을 올렸다. 각 파트별로 19명, 총 57명의 참가자들이 지난 1일 프로필 촬영을 마쳤다. 오는 11월 첫째 주 첫 방송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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