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 자료를 보면 지난 8월 서울 소비경기지수는 107.6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올랐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가전제품과 정보통신 소비가 크게 늘며 18.4% 증가를 기록했고, 숙박업도 17.9% 오르며 올해 들어 최고의 오름폭을 보였습니다.
반면 주점·커피전문전업의 감소가 두드러졌고, 음식점업은 큰 등락 없이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권역별로는 서북권과 동북권에서 소비가 줄었고, 서남권을 중심으로 도심권과 동남권의 소비경기가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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