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장에 이계문 전 대변인 내정

임원식 기자

입력 2018-10-0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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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의 새 원장으로 이계문 전 기획재정부 대변인이 내정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최종구 위원장이 신임 서민금융진흥원 원장과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으로 이 전 대변인을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습니다.

1960년생으로, 대학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한 이 내정자는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경제기획원 예산실 사무관을 시작으로 주로 예산 업무를 맡아왔습니다.

금융위는 "금융·재정·정책조정 등 경제·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대내외 협력, 조정 능력을 통해 서민금융진흥원을 종합 서민금융 지원기관으로 확실히 자리잡게 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내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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