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네타리움 레코드(PLT)의 싱어송라이터 가호(Gaho)가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의 첫 번째 가창자로 참여했다.
가호(Gaho)는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의 OST에 첫 번째 가창자로 참여해 3일 오후 6시에 ‘그렇게 가슴은 뛴다’ 음원을 발표했다.
‘내 뒤에 테리우스’ OST Part. 1 ‘그렇게 가슴은 뛴다’는 ‘완성형 보컬’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차세대 보컬리스트 가호(Gaho)의 매력적인 맑고 시원한 보이스가 인상적인 곡으로 청량감 넘치는 사운드와 넘실대는 그루브로 같은 공간, 전혀 다른 두 세계에 살던 인물들이 서로의 세계로 뛰어들며 느끼게 되는 가슴 두근거림을 담아냈다.
앞서 가호(Gaho)는 ‘내 뒤에 테리우스’의 전작인 MBC 수목드라마 ‘시간’의 동명의 OST ‘시간’을 통해 애절한 감성을 들려줬으며, 데뷔 전 인기리에 방영된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배우 이종석이 부른 OST `내게 와`를 작사, 작곡한 이력이 눈길을 끌면서 차세대 ‘OST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4월에는 뒤늦은 후회만이 남은 한 남자의 외로움을 표현한 곡 ‘있어줘’를 통해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를 들려주며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으며, 지난 9월에는 같은 레이블의 뮤지션들(정진우, 빌런, 준, 모티)과 함께 레이블 싱글 ‘IGOHOLIC(아이고홀릭)’을 발매하며, 이전 곡들 보다 더욱 힙학적인 사운드를 들려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방송 첫 주 만에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끌어모으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는 국가적인 거대 음모에 맞서기 위해 평범한 세상 속으로 숨어든 전설의 블랙 요원 김본(소지섭)과 결혼과 함께 육아에 올인 하느라 꿈도 자신도 포기해야 했던 경력 단절녀 고애린(정인선), 두 사람의 삶이 섞이면서 짜릿한 쾌감과 유쾌한 웃음을 예고하고 있는 드라마로 첩보부터 액션, 로맨스, 코믹, 휴머니즘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풍성한 재미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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