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가입 작년보다 37만건 증가… 손해율 1.7%p 개선

박해린 기자

입력 2018-10-0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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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개인 실손의료보험 가입 건수가 지난해 말보다 37만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입자에게 받은 보험료 대비 보험사가 지급한 보험금 비율을 의미하는 손해율은 지난해보다 1.7%포인트 감소한 122.9%를 기록했습니다.
상반기 실손보험 보험료 수익은 4조2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187억원(17.3%) 증가했습니다.
금감원은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문재인 케어`) 추진에 따른 실손보험 손해율 변동 추이 등을 계속 들여다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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