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강진·쓰나미' 인도네시아에 3억원 지원

임원식 기자

입력 2018-10-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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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긴급 구호자금으로 인도네시아에 40억 루피아, 우리 돈 약 3억 원을 지원합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달 28일 진도 7.5의 강진과 쓰나미로 1,400여 명이 숨지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전염병 발생 등 2차 피해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기부처와 방법에 대해 기업은행은 현지 사무소를 통해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라며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2015년 인도네시아 사무소 설치 이후 봉사활동과 학교 신축·기증 등 현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왔다"며 "해외진출 국가를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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