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GFE] 강원경 PB센터장 "강남 부자들은 실수에서 배워 틈새 찾는다"

입력 2018-10-05 12:34   수정 2018-10-0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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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액자산가들이 가격이 하락한 채권과 수익형 부동산, 신탁 상품에 주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경제TV가 주최한 `2018 글로벌 파이낸셜 엑스포`에서 강원경 KEB하나은행 대치동골드클럽 PB센터장은 "강남 부자들은 실수에서 배워서 틈새를 찾는다"며 "고액 자산가들이 안정적인 현금 플로우를 만들어내는 투자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원경 PB센터장은 강남구 삼성동과 대치동, 압구정동 등 강남 일대에서 18년 넘게 고액 자산가들의 자산관리를 자문해 온 전문가입니다.

강 센터장은 "자신의 투자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노후 준비의 시작"이라며 "특히, 꼬마 빌딩 등 현금 흐름이 원활하고 유동성을 가질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을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언을 통한 신탁상품도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센터장은 "이미 선진국에선 신탁상품이 상용화됐다"며 "강남 부자들을 중심으로 국내에서도 생전에 미리 자신의 유산 배분을 고민하고 대책을 강구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10월 5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글로벌 파이낸셜 엑스포`에서는 투자·재테크전략과 부동산 강연 등이 펼쳐집니다.

행사참여는 전액 무료이며, 현장등록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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