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과 고속도로 등 베트남 정부가 인프라 개발에 집중하는 곳에 투자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김현수 K-VINA(케이비나)비즈센터 수석전문위원은 한국경제TV가 주최한 `2018 글로벌 파이낸셜 엑스포`에서 `베트남 부동산 금맥 투자처`를 주제로 강연하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김 위원은 하노이 시와 호찌민 시를 잇는 도로 방향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며, 하노이 시 서남쪽과 호찌민 시 동쪽을 유망 투자처로 제시했습니다.
또, 하노이 시와 호찌민 시 지하철 계획에 따라 투자 지역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현재는 호찌민 시 보다는 하노이 시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는 이른바 `가성비`가 좋은 투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하노이 시와 호찌민 시에서 최근 주목받는 아파트 분양 정보도 소개했습니다.
한편, K-VINA비즈센터는 이번 엑스포 내 해외투자관에 부스를 열고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은 물론 미국과 인도 등 해외 부동산 투자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10월 5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글로벌 파이낸셜 엑스포`에서는 투자·재테크 전략과 부동산 강연 등이 진행됩니다.
행사 참여는 무료이며 현장등록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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